철없던시절 공부는 나에것이 아니다라며 풍류만을 즐기던 시절을 되돌아보면 지금의 나는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모든것이 변한 나의 이야기를 할려고합니다.
2009년 우연찮게 검정고시 합격자 수기를 인터넷에서 접하게되었다.
60을넘긴 할머니의 검정고시합격수기를 생각하면 40대인 나로선 너무나 나약해 보였기에 뭔가를 해야만한다는 생각에 잠을 이루지못할정도였다.
중학교 졸업에 그친 나는 내면에 항상 학업에대한 자격지심이있었다. 직장에서도 나는 능력있다고 자부하지만 걸림돌인 학업은 늘 나를 구속하고있었고 자식들에게도 뭔지모를 위축감이 들곤했다.
생각에 잠기던 어느날 컴퓨터앞에 앉아서 검정고시라는 검색을 해보았다. 눈앞에 펼쳐진 검정고시 검색에 고시윌이라는 회사를 접하게되어 서핑을하던중 학업플랜이라는 단계의 그래프를 보면서 할 수 있겠군아 하는 희망에 선생님과 면담끝에 8월시험을 치르게되었고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있는 말이있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라는 말, 이제야 깨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