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고입 검정고시 시험과목이 8과목에서 6과목으로 줄고 8월 말부터는 독학사에게도 교사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2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초등학교 졸업자와 중입검정고시 합격자 등 일반 대상자의 고입 검정고시 시험과목이 8과목(필수 6과목·선택 2과목)에서 6과목(필수 5과목·선택 1과목)으로 2과목 줄어든다. 3년제 고등공민학교 또는 중학교에 준하는 학력 소지자도 종전 5과목(도덕·국어·사회·수학·영어)에서 2과목 줄어든 3과목(국어·영어·수학)만 치르면 된다. 또 교원자격검정령을 개정, 교육대학원의 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학점 인정 범위에 독학사나 학점인정제, 사이버대학 등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하는 조항을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