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친구들과 약속이있어서 만났는데... 친구들의 수다는 언젠가부턴가..캠퍼스 스토리, 과제이야기, OT,MT......등 동감할 수 없는 세상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전 전혀 대화가안되고.. 자격지심때문인지 그렇게 점차 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의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때 결심했어요, 나도 대학가고싶다... 부모님 속을 꺼멓게 타들어가게 만들었던 고등학교시절로 다시 돌아가고싶더라구요 다시돌아가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면서 졸업할 수 있을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이미 시간은 흘렀고... 세월을 한탄하기엔 너무 젊어 검정고시를 결심하게되었답니다. 제나이에 기초중에 기초도 모르는걸 남들이 아는게 너무 챙피해서 학원은 다니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온라인검정고시를 알아보게되었고, 우연히 고시윌 샘플강의를 접했는데 괜찮다고 생각되서 수강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한지 4개월째인.. 오늘.........합격자명단을 보니 눈물이 고였어요.. 저 멀리 있던 대학이..이제 제 눈앞에 가까이 있는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지금 공부하고있는 이 기세를 몰아 수능까지 가져가서 좋은 대학까지 골인하려구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주세요 고시윌 선생님ㅠ^ㅠ 힘들때마다 어떻게 알고 연락해주시는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선생님의 말씀하나하나가 저를 일으켜주셨습니다. 선생님 말씀중에서 절대 잊을수 없는말...아직도 기억하는말이 있어요.. '지금 걷지않으면 내일은 뛰어야한다..' 이 한마디에 저 하루도 거르지않고 매일매일 공부했던거 같아요, 가슴에 와닿으면서도 무서운말로 들렸거든요.. 그래서 항상 힘들때마다 저 말을 되새기곤 했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응원과,학습계획표가 저에게 합격증을 안겨준것만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