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어김없이 답을 맞춰보고 있다.
시험을 본지 4일이 지나가고 있는데 나는 인터넷을 키고 정답안을 보며 시험지와 정답을 맞춰보고있다.
남들이 보면 참 할 일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어김없이 나는 답을 맞춰보고 또 맞춰보고있다.
혹시나 잘못된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결과는 항상 같다. 그리고는 합격했구나 라는 안심을 한다.
다음날이 되면 또 확인을 하게된다.
합격.. 참 듣기도 보기도 좋은말이다.
아무래도 나는 합격자 발표가 날때까지 계속 답을 맞춰볼 것 같다.
세상에 무서운 사람 한명 없이 살아왔는데 고시윌 선생님들께서 이 글을 보시면 전화올까 무섭다.
합격확실하니 답안 확인할 시간에 수학 한문제 더 풀으라고 말씀하시겠지?하하...생각하니 웃음이 나온다.
전화오기 전에 이말은 필히 해야겠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우리 선생님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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