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여성청소년을 장기 보호ㆍ선도하는 복지시설인 경남 마산 소재 로뎀의집( 관장 조정혜)이 개관한 지 1년여 만에 수용 청소년들이 대거 검정고시에 합격 하고 상급 학교에 진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머지 2명도 대입 검정고시의 일부 과목과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거나 상급 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전체 19명 중 8명이 응시해 대입ㆍ고입 검정고시의 전체 또는 일부 과정을 통과했다. 이 같은 검정고시와 학교 수업을 통해 지난 3월 경남대 울산대 마산대 등 대학에 3명이 진학했고 K양은 지난해 5월 전국전산회 계경시대회 세무회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