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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 초,중,고 검정고시 패스
고시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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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7,163 2011-04-13 1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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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 초,중,고 검정고시 패스
장애인 남편을 돌보며 3세 때 전신마비가 된 중증 아들을 대학까지 보낸 어머 니 손성자씨(64·경남 양산시 북부동)가 제32회 어버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 았다.
손씨의 장남인 김정민씨(36·부산 신라대 인터넷 응용공학과 3년)는 3세 되던 해 뇌성마비를 앓으면서 전신마비에다 언어장애까지 겹쳤다.
다행히도 사고 능력만은 정상이어서 정민씨는 독학으로 초·중·고 검정고시에 잇 달아 합격했고, 지난 2002년 부산의 신라대 수시모집에서 컴퓨터 정보공학부에 합격했다.
아들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손발 노릇을 하던 손씨는 양산에서 부산까지 매일 직접 운전을 하며 아들을 통학시켰다.
손씨의 지극한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듯 정민씨는 학과 내에서도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아들을 돌보기에도 고된 손씨에게 또 다른 날벼락이 떨어진 것은 17년 전. 직업 군인이던 남편 김창록씨(64)가 뇌경색과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이다.
남편은 2급 장애인 판정을 받은 상태다.
아들과 남편의 시중에 33년을 보낸 손씨는 지금 허리 디스크와 무릎 관절염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대학에 다니는 아들을 보면 마냥 흐뭇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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