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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악계 신동 신지훈양 검정고시로...
| 고시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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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8,073  2011-04-13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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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악계 신동 신지훈양 검정고시로...
검정고시 출신으로 독일 스투가르트(Stuttgart)음대에 최연소로 입학한 신지훈(16)양이 지난 5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04 전 독일대학 콩쿠르대회에서 2등을 차지, 독일은 물론 유럽 음악계에서 `동양의 플루트 신동`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스투가르트 음대를 대표해 석·박사과정의 프로연주가들까지 총망라한 이 대회에서 최연소로 참가한 신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음악과 무대매너를 보였으며 감미로운 선율은 듣는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양이 처음 플루트를 시작한 것은 횡성 성북초교 2학년때. 1년만에 전국 음악콩쿨 1위를 시작으로 5학년때 강원청소년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양은 특히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가기위해 중학교 2학년인 14살때 고입·대입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영어와 불어 독일어 등 3개 국어를 마스터해 주위로부터 천재소녀로 불렸다.
2002년 오스트리아 유학길에 올라 지난해 9월 독일 스투가르트 대학에 최연소로 합격한 신양은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플루트 거장 필립베르놀드를 가장 존경한다”며 “횡성과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침구류 제조및 세탁업을 하는 부친 신동회(47) 이승연(42)씨 부부의 2녀중 장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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