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멀리한지 십년이 넘었는데 다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조심스럽게 질문드렸더니 검정고시를 하시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처음에 던지는 질문이라며 걱정말고 시작하는 용기를 내 보시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의 기간동안 남편의 외조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끊임없는 관심이 저에겐 큰힘이 되었습니다.
어렵게 시작한만큼 중간 중간에 갈등도 많이 겪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포기하지않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힘을 낼수있었습니다. 실패하는것보다 포기하는것이 더 절망적이라고 하셨던가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3개월을 달려온것이 정말 잘한일 같아요.
내년에 태어날 아기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된것같아 뿌듯합니다.
오늘도, 지금 이순간에도 시작하지 못해 갈등하고 계실 모든분들에게 저같은 사람도 해낼수 있고 또 해낼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아낌없이 도와주실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시윌만 믿으시라고.......
검정고시를 준비하시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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