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과정 : 검정고졸고시
응시년도 :(예:2014년 4월시험) :2015.8.5
저는 올해 64세 입니다.늦깍기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죠~
우연한 기회로 고시윌을 소개받고 열심히 해보리라 했지만
암기할 부분에 외우고나서 돌아서면 캄캄절벽 이런일이
계속 진행되다보니 낙심도 되고 삶의현장에서는 가게도
해야되니 여러모로 장애물을 넘어야할 일이 많았고 추울때는 담요를
뒤집어 쓰고 더울때는 오래 앉다보니 종기도 나고 무르기도 하고
힘에 겨워 몸살도 몇번 앓고해서 그만 포기하자라고 하다가도
4과목 합격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한것을
헛수고로 돌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했다.애꿋은 실장님한테
땡깡과 신경질도 부리고 해서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미안도하고 쑥쓰럽지만
결과가 좋으니 다덮어 가게 되어 다행이다 지금도 믿기지가 않다. 이제껏 수고의
결실이 나에게는 롯도당첨보다 더큰복이다.이동기 부여로 계속 앞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으며 내가 얼마나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주시하고 보고싶다.
그동안 저를 위해 수고한 장실장님과 강의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꾸벅
끝으로 저보다 젊은분들은 저같은 사람도 해냈으니 실망말고 부모님이 밀어 줄때
열심히 하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환경이 여의치 못하거나 어려움에 처해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