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너무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제와서 뭘 시작하나 싶기도 하고...
졸업장을 손에 쥔다면 달라지긴 하겠지만.. 내가 할 수 있을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고시윌을 알고 상담선생님을 알고
친절하게 하나하나 과정에대해서도 알려주시고 할 수 있다는자신감을 키워주셨던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자신은 없었습니다. 제가 못 믿어서였지는지 가끔 전화주셔서 용기주시는 실장님말씀이 많이 의지가 됐고 도움이 됐던것 같습니다.
6개월만에 고입을 합격하고나니 자신감이 생겨 바로 대입과정을 등록하고 첫번째 시험을 봤지만 고입시험의 자만심이었는지....
바로 합격하지는 못했어요.
이번 시험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와서 컴퓨터을 켰답니다.
작년과 달리, 굉장히 느낌이 좋았답니다. 체크해온 답안지을 맞춰 볼때 그 떨림은.....정말....
제 생각보다 안나온 과목도. 더 잘나온 과목도 있지만 이 모든것이
고시윌의 강의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열심히 회사일을 하면서 늦은나이에 저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답안을 맞춰보고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흥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39년만의 배움에 목말랐던 제 한이 이제 풀린것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너무 감사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고등학교까지 할수 있을까? 그길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저는 이제 늦은 나이지만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꼭 대학에 합격해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어주신 고시윌/북포유의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기회되면 꼭 한번 만나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같은 상황에 있는 모든 만학도 여러분들이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한두번 떨어졌다고 절대 낙심마시고 열심히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제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교육원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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