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졸업못하고 알바만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대학교 간다고 소식들려오곤 하면 뒤숭숭해지고
저 자신이 초라해 보여서 어디로 숨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검정고시 검색하면서 정보를 타고타고~ 고시윌싸이트를 알게되었어요.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회원가입하고 들어가서 홈피 구경했습니다.
그러다가 상담부 언니랑 통화가 되었는데
언니가 이런저런 얘기와 다른분들 얘기도 해주셨어요.
막연하게 어려울거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얘기드어보니 나이드신 분들도 하는데 저도 할수 있을것같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작년 12월25일에 공부 시작해서 이번 4월 12일 시험 봤구요.
그날 바로 정답 올려주셔서 확인해보니 아주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했어요. ㅎㅎ
그때 저에게 용기를 주시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라는생각이 들어요
언니~ 감사했습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