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구현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어요”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무부가 오늘 사법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1950년 고등고시 사법과로 시작된 사법시험은 이번 발표를 끝으로 이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 70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 온 사법시험은 55명의 법조인을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때 연간 1천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사법시험은 2009년부터 전국 로스쿨이 문을 열면서 단계적으로 축소됐다. 선발인원 단계적 감축으로 인해 경쟁의 문이 좁아지면서 수험생들의 수험기간은 점차 늘어났다. 덩달아 합격자의 평균연령도 더욱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이번 마지막 합격자의 평균 수험기간은 80개월, 6년 8개월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72개월)에 비해서는 8개월, 로스쿨 도입되기 전인 2008년(54개월)보다는 무려 26개월, 2년 이상 길어진 셈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도 33.36세로 전년도(31.87세)에 비해 1.49세, 2015년(30.57세)에 비해서는 2.79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수험기간의 장기화로 합격자의 연령이 크게 높아졌지만 여전히 ‘소년등과’는 있었다. 마지막 사법시험에서 1996년 11월 19일생, 만 20세의 약관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명문고나 특목고 출신이 아닌 중고교 과정을 홈스쿨링을 통해 검정고시로 마친데다 서울대 국사학과 재학 중으로 법학 전공자도 아니다.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최연소의 타이틀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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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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