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은 39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부적응, 유학, 질병, 가정사정, 비행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사유는 학교 부적응입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도시형 대안학교 ‘사랑의 학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부적응 이유를 들어보았습니다.
“선생님은 공부 못하는 애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았어요.”(19·철호)
“선생님들과 담을 쌓고 살았어요. 학교가 싫었고 공부도 따라갈 수 없었어요.”(18·수아)
교사들은 그렇게 취급하지 않았겠지만 철호와 수아처럼 공부 못하는 학생들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