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지난 6일 전국적으로 ‘2014 제2회 검정고시’가 치러졌다. 검정고시 가채점을 통해 합격이 확정되면 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대학 선택에 대한 신중한 고려와 고민이 남게 된다. 여러 선택 중 하나가 전문학교 입학을 통한 교육 기회의 확대이다. 고졸 검정고시를 패스한 학생은 ‘학점은행대학’에 입학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가운데 서울 서초동 한국호텔전문학교(한국전)도 이름이 알려진 곳 중 하나이다.
학점은행제란 일반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학점이수가 가능한 교육기관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교육부장관 명의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한국전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관광식음료학과를 비롯해 4년제 식품조리학과, 외식경영학과의 학위 수여가 가능하며, 졸업 시 학위를 받아 대학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는 그동안 높은 '대입 벽'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좁았기 때문에 대학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호텔전문학교는 면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검정고시 합격자라도 동등한 자격으로 응시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한국전 관계자는 11일 “4월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후에 한국전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늘었다”며 “이번 8월 시험 이후 합격한 학생들은 2015년도 1학기 신입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출처: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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